2차 투표결과 송석언 1위․강성하 2위…7~8시 최종 승부

23일 실시 중인 제10대 제주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가 3차 투표까지 간다.

제주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2차 투표에서 송석언 후보와 강성하 후보가 1. 2위를 차지하며 최종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2차 투표 개표결과 기호1번 강성하 후보 238표(교원 174표, 직원 43표, 조교 6표, 학생 15표), 기호 2번 이남호 후보 218표(교원 96표, 직원 82표, 조교 18표, 학생 22표), 기호3번 송석언 후보 520표(교원 244표, 직원 155표, 조교 72표, 학생 49표)를 각각 획득했다.

구성원별로 차등화된 가중치를 적용한 결과 최종 득표는 △송석언 후보 296표 △강성하 후보 188표 △이남호 후보 122표 순으로 집계됐다.

결선에 진출한 송석언, 강성하 후보는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각각 237표, 164표를 얻어 1~2위에 올랐다.

3차 투표는 이날 오후 7시~8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