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6일 단란주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설모씨(40)와 천모씨(37) 등 2명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새벽 0시50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모 단란주점에서 다른 손님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는 데 불만,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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