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문화생활 종합
"지속성 갖춘 청년작가 지원책 필요"
고 미 기자
입력 2017-11-27 (월) 19:44:11 | 승인 2017-11-27 (월) 19:47:05 | 최종수정 2017-11-27 (월) 19:45:01

청년문화예술포럼서 육성 지원 조례 필요성 논의
일자리 정책 편중 지적·일거리 문제 등 해결 제안

제주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지원 시스템과 사회 흐름을 탄력적으로 수용하고 대안화할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제주도의회 이선화 의원실과 (재)제주문화예술재단 공동주최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린 '체인지업 2017 제주청년문화예술포럼'에서는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문화예술육성 지원 조례에 대한 청년문화예술가들의 생각이 모아졌다.

논의는 '청년문화예술'의 정의에서 시작해 '비자발적 실업' 상태일 수밖에 없는 사회 구조의 한계, 일자리와 일거리의 구분, 진입에서부터 자립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의 필요성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김진철 아트랩 책임연구원은 "최근의 청년정책이 일자리 정책에 편중되면서 청년문화예술가들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며 "문화예술정책 접근의 한계와 생계 문제가 맞물리면서 청년예술가들이 실종되고 이는 지역 문화생태계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관련 인프라가 계속 구축되고 있는데 반해 창작 공간의 일부 장르 편중과 예술가 운영 공간의 지속성 제약, 열정페이와 경력과 무관한 일거리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책방향에 따른 즉흥 또는 임시방편 사업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청년문화예술가의 문제에 현실감 있게 접근해 필요한 정책 지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선화 도의회 의원은 "문화예술, 특히 청년 지원에 있어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이라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원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모아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한 고민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 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