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용빈 ㈜한국코퍼레이션·㈜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제11대 대한카누연맹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회관에서 치러진 제11대 신임회장선거에서 선거인단 134명 중 109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김용빈 회장이 69표를 얻어 40표에 그친 곽종규씨를 제치고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카누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려 대한 카누연맹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언론인 출신인 고(故) 김택환씨의 차남으로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의 종질(從姪)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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