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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타격 입은 화훼농가 육성해야"
윤주형 기자
입력 2017-11-28 (화) 16:51:31 | 승인 2017-11-28 (화) 17:01:28 | 최종수정 2017-11-28 (화) 20:25:01
현정화 의원.

현정화 의원 지원 강화 요구
"수출단지 조성 등 고민해야"

제주 화훼 농가들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 등 지원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현정화 의원은 28일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화훼 농가 수가 최근 들어 감소추세"라며 "청탁금지법 시행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농가는 청탁금지법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내년도 예산은 1억7000만원 정도로, 농가에 포장 자재비 지원 등에 한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 농가 확대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FTA 등으로 도내 과수 농가가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화훼를 대체 작목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 의원은 "백합 수출 농가들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구근 확보"라며 "백합 농가에 질 좋은 구근을 보급하고, 수출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주형 기자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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