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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 2017, 내달 3일 폐막9월 2일 시작한 93일간 대장정 마무리
고 미 기자
입력 2017-11-28 (화) 19:26:42 | 승인 2017-11-28 (화) 19:28:12 | 최종수정 2017-11-28 (화) 20:20:55

9월 2일 시작한 93일간 대장정 마무리
참여작가 등 70개팀 참여 토론회 진행

제주에서 처음 열린 ‘제주비엔날레 2017’가 오는 12월 3일 9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지난 9월 2일 개막한 제주비엔날레의 마지막을 전 지구의 공통 관심사 중의 하나인 ‘관광’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안관광’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논의의 장으로 장식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후 5시 폐막식에 앞서 3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와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 전 세계 15개국에서 참여한 작가 등 70개 팀이 참여하게 된다. 토론회에서는 ‘제주비엔날레 2017의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어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문화예술 활동, 기관, 공간, 사람 사이의 유연한 네트워킹을 유도하는 플랫폼을 표방했지만 홍보 및 지역 소통 미흡 등으로 나열식 행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막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제주비엔날레 행사장 누적 방문객은 8만3633명에 달하지만 이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알뜨르 비행장(3만 2037명)과 가장 적은 제주시 원도심(6778명) 간 편차가 큰 등 유연한 운영에 아쉬움을 남겼다.

전시공간 중 문화예술공간 이아는 사전에 잡힌 기획일정 등의 이유로 26일 조기 폐막했다.

도립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29일) 비엔날레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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