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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비례제 도입으로 제주특별법 정신 구현해야"
김하나 기자
입력 2017-11-29 (수) 15:38:43 | 승인 2017-11-29 (수) 15:40:35 | 최종수정 2017-11-29 (수) 15:40:35
심상정 정의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심상정, 제주도의회선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29일 국회서 정치개혁특위 공동기자회견 기자회견 


정의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이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에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토록 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심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천정배 국민의당 정치혁신위원회 위원장, 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정치개혁제주행동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회 선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들은 현행 선거제도가 거대정당 의석 독과점 현상으로 이어 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제 6회 지방선거 당시 제주도의회 선거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48.7%, 37.8% 득표율을 얻어 전체 36개 의석 수 중 무소속 당선자 3명을 제외한 33석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의를 반영한 도의회 의석배분을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도의회 의원정수와 선거구에 대한 특례를 두고 있는 만큼 특례조항 만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한 특별법 개정안 두 건에 대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논의에 임해야 한다"며 "특별법 설치정신을 구현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촉구했다.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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