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광고. 설명보다는 기호와 이미지를 중시한다. 키치란 말은 1860년대 독일에서 처음 사용됐으며 ‘모조품 등 싸구려 상품이 진품인 것처럼 스스로를 기만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키치 광고는 ‘감각적이고 가벼운 것을 좋아하고, 무거운 것을 거부하는’ 신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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