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제주인클럽이 회장배 마스터즈 종합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도육상연맹 회장배 445점 기록...강철진 최우수선수상 수상

달리기제주인클럽이 회장배 마스터즈 종합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제주도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2017 제주도육상연맹 회장배 마스터즈 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도내 동호인 클럽 200여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날 달리기제주인클럽은 총점 445점을 획득해 2위 프리-런(366점), 3위 제주베스트탑클럽(102점), 4위 제주철인클럽(52점)을 따돌리고 도내 최고 클럽의 자리에 올라섰다.

특히 달리기제주인클럽 강철진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프리-런클럽 김창완이 남자우수선수상을, 제주베스트탑클럽 정경자가 여자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참가선수들은 트랙경기인 100m를 비롯해 200m, 400m, 800m, 1500m, 400m계주, 1600m계주 등 7개 종목과 필드경기인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혼성경기인 1000m계주(여 100m, 남 200m, 여 300m, 남 400m)에서 최강팀을 가렸다.

한편 순위는 1위(8점)부터 8위(1점)까지 역순으로 점수를 매겨 같은 클럽팀 상위 2명까지 점수를 부여해 최종 팀 순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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