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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내년도 예산안 잠정 합의4일 핵심쟁점 조율 끝에 협상안 타결
김하나 기자
입력 2017-12-04 (월) 18:08:02 | 승인 2017-12-04 (월) 18:13:06 | 최종수정 2017-12-04 (월) 18:12:58

법정처리시한을 넘긴 2018년도 정부예산안이 4일 여·야 원내대표의 막바지 조율 끝에 최종 타결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전부터 회동을 갖고 조율 끝에 공무원 증원, 일자리안정자금 등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핸 핵심쟁점 협상안을 내놨다.

협상안에 따르면 여·야는 문재인 정부의 1호 공약인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는 당초 정부원안인 1만2221명에서 9475명으로 그 규모를 줄이는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지원해주는 예산은 2조9707억원으로 정하고, 동일 분야 2019년 재정 지원 규모는 이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책정키로 했다.

또 초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소득세 인상안의 경우 정부안을 유지하되 최고세율인 25% 과세표준 구간을 기존 2000억원 이상에서 3000억원 이상으로 조정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표결에 부친다.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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