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특별상과 질서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품을 도내 소외계층 단체에 기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6일 제주도체육회관 1층에서 도내 5개 단체에 자전거 50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자전거는 홍익아동복지센터 10대, 제남아동복지센터 10대, 천사의 집 10대, 추자청소년문화의집 5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15대 등이다.
 50대의 자전거는 지난 6월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특별상과 질서상 시상품으로 받은 물품으로 도내 소외계층 단체에 생활체육 참여율 증대를 위해 기증됐다.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에서 최초로 두 번 개최돼 제주 체육의 한 역사를 이어간 뜻 깊은 대축전으로 치러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늘 기증하는 자전거를 통해 도민이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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