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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결핵환자 '심각'…온정은 '시들'
양경익 기자
입력 2017-12-07 (목) 16:10:47 | 승인 2017-12-07 (목) 16:11:22 | 최종수정 2017-12-07 (목) 16:25:46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모습. 자료사진

매년 300명 이상 발병…도민건강 위협
크리스마스 씰 판매도 저조…관심 필요

후진국병으로 인식되는 결핵이 여전히 도민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의 온정의 손길이 해마다 식어가고 있어 제주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결핵 신환자 수는 2013년 409명, 2014년 375명, 2015년 374명, 지난해 311명으로 확인됐다.

올해도 11월말 기준 351명으로 매해마다 300명 이상이 발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결핵이 도민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학업과 직장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면역력이 떨어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젊은층의 경우 직장과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밀폐된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결핵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의 크리스마스 씰 판매 실적은 2013년 4947만6300원, 2014년 4495만3200원, 2015년 4350만원, 지난해 4036만700원 등 매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 관계자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판매 실적이 떨어지고 있다"며 "결핵 퇴치를 위해 기부한다는 생각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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