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55분께 한라산 등반로 정상부근에서 관광객 강모씨(51·여)가 머리와 팔 등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는 헬기를 급파, 강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현재 이마 부분이 20㎝ 가량 찢어지고 팔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 경찰은 올해 헬기를 이용해 도내 응급환자 17명을 긴급 후송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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