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식 전 제주도 비서실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언론을 통해 제기해온 민간인 조모씨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어서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

그동안 현 전 실장과 관련해 제3자 뇌물수수, 공무원 블랙리스트 작성, 언론사 및 임원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해온 만큼 구체적인 물증과 추가 의혹 등을 제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주변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쟁점이 될 수 있는데다, 사안도 워낙 민감해 경찰도 대충 넘기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