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11시께 경기 김포시 감정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같은 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7층에 거주하고 있던 60대 여성 1명은 베란다를 통해 탈출하려다 추락해 숨졌다. 추락한 여성은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여성의 남편은 가스 배관을 타고 1층까지 내려와 경미한 발목 부상만을 입고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위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6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집 안 냉장고 뒤에서 불이 났다"라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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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죽을 것 같은 시커먼 연기와 화염을 뚫고 탈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파트는 구조상 신속한 연기대피를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라이프키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간편하게 착용 후 연기를 흡입하지 않고 시야를 확보하면서 남녀노소 안전하고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최근 부산 중구 11층 아파트화재시에도 라이프키퍼를 사용하여 두 노부부가 안전히 탈출하였습니다. 화재는 한순간이지만 후회는 한평생입니다. 라이프키퍼로 화재시 소중한 사람을 살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