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도두1동 하수종말처리장 서쪽 200m 지점에서 LP가스 운반 5톤 트럭과 세피아, 티코 승용차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세피아 승용차 운전자 강모씨(42·여·제주시 이호1동)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티코 승용차 운전자 차모씨(30·여·제주시 외도1동)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세피아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운전부주의나 졸음운전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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