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허창옥, 이상봉, 강익자 의원.

이상봉·허창옥·강익자 제주도의회 의원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13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과 무소속 허창옥 의원이 공약이행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강익자 의원이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봉 의원은 주민복리 향상을 반영한 제주특별법 제1조 및 주민자치센터 기능 강화 등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주민참여 기본조례 및 추첨제 방식의 주민자치위원 위촉 방식 개정, 시민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현안 대응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창옥 의원은 지역구를 떠나 큰 틀의 제주발전을 위해 제주의 기간산업인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제주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정책적 대안 제시로 제주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강익자 의원은 '제주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사회생활로 전환하는 시기에 직업재활 및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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