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민행복 5+2 1년 결산…에너지·복지 등 성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기차 1만대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14일 도민행복 5+2 프로젝트 1년 결산의 세번째 기획으로 '일자리' '전기차' '에너지' '난개발 방지·투자유치' '관광' '복지' 등 6가지 분야의 성과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총 8836대로 전국 전기차(2만3116대) 의 38.2%를 차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도는 내년초께 1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 사업 등의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더불어 카본프리 아일랜드(CFI) 2030 정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생산·보급되는 가운데, 이달말께 도내 전력사용량의 14%를 대체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소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