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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부장관 수능 연 2회 실시 방안중앙일보 인터뷰서 표명..."입시정책 전반적으로 검토"
강승남 기자
입력 2017-12-15 (금) 09:25:43 | 승인 2017-12-15 (금) 09:49:48 | 최종수정 2017-12-15 (금) 09:49:48

교육부가 수능을 한 해에 두 차례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능) 연기 과정에서 여러 의견이 나오는 것을 봤다”“며 ”그 전에도 수능을 2~3회 봐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고 실제 검토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선진국에선 우리 수능처럼 상대평가인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이런 취지에서 입시 정책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또 “제일 시급한 것은 수능을 절대평가로 이행하는 단계를 어떻게 할 거냐의 문제”라며 “ 이 부분이 해결된 다음 평가 횟수를 어떻게 할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날 교육부는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겠다.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장관이 수능 복수 실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수능 도입 첫해인 1994년 유일하게 두 차례 시행했다 폐지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1994년 두 차례 수능에서 난이도가 서로 달라 수험생들의 혼란이 생기자 이듬해부턴 현재처럼 한 차례만 시행해 왔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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