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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상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2척 나포
고경호 기자
입력 2017-12-17 (일) 13:59:54 | 승인 2017-12-17 (일) 14:01:04 | 최종수정 2017-12-17 (일) 14:01:04
규정보다 작은 그물을 이용한 혐의로 나포된 중국 선적 어선. 사진=남해어업관리단

제주해상에서 규정보다 작은 그물을 이용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14일 오후 5시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약 104㎞ 해상에서 규정보다 10㎜ 작은 촘촘한 그물로 치어 등을 남획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 선적 유망어선 2척을 붙잡았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규정보다 작은 그물을 이용해 어린고기 등 수산 자원을 남획하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며 "어구와 어획물을 전량 압수하는 등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규정보다 작은 그물을 이용한 혐의로 나포된 중국 선적 어선. 사진=남해어업관리단

한편 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의 휴어기가 종료된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총 16척의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해 8억8000만원의 담보금을 부과했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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