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남조로 교래 사거리 교통 정체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40억원, 내년 30억원 등 모두 70억원을 들여 지난 15일 공사를 시작, 내년 말까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래사거리 교차로 확장, 좌·우회전 독립차로 신설, 전자 감응방식 신호체계 도입, 붉은오름-갓 전시장 입구 3.3㎞ 구간 확장 등을 추진한다.

또 내년에 1990년에 가설돼 노후되고 폭이 좁은 제4교래교를 폭 18m(4차로)로 확장할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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