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달 28일 제주시 오등동 농업시험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망사고는 승합차나 지프차량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허벅지가 크게 손상된 점으로 미뤄 일반 승용차보다 범퍼 위치가 높은 승합 또는 지프차량에 의한 사고로 추정, 자동차정비업소와 부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피해자에게서 채취한 지문을 감정한 결과, 숨진 30대 여인은 오모씨(33·제주시 일도1동)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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