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1인극 전문 배우 잇세이 오가타(본명 오가타 가즈시게(尾形一成))가 한일국민교류의 해를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1인극 공연을 한다.

 在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도한일친선협회가 공동주최로 제주에 오는 잇세이 오가타는 후쿠오카 출생으로, 도쿄에서 성장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일본의 국민배우다.

 잇세이 오가카는 75년 연극활동을 시작해 「도시생활 카달로그」「멈추지 않는 생활」주제의 1인극 시리즈를 전개했고, 84년에는 일본 문화청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대중예술 부문)을 받았고, 86년에는 제21회 기노쿠니야 연극상, 90년 「도시생활 카달로그」로 골든애로우상 연극예술상을 수상했다. 93년 뉴욕에서 최초의 해외공연을 가진 것으로 시작해 파리 뮌헨 포틀랜드 런던 더블린 프랑크 프루트 로스앤젤레스 등지 해외공연을 가졌다.

 연극활동 뿐 아니라 작가, CF모델, 일러스트레이터로서도 활약하는 오가타의 ‘예술적 끼’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문의=742-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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