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6팀 등 17개팀 경연

이도초등학교(교장 좌용택) 오케스트라(지도교사 송 현·지휘 김보람)가 2017 JIBS 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도초 오케스트라는 22일 제주학생문화원 무대에서 James Swearingen의 '인빅타(invicta)'를 연주해 이번 경연에 참여한 도내 11개 팀 중 최고상을 차지했다. 이도초 오케스트라는 올 8월 열린 제주국제관악제 U-13관악경연에서도 금상 없는 은상을 받는 등 도내 초등 오케스트라 중 최고 실력을 확인했다.

오케스트라 부문 은상은 삼양초·광양초가 받았다. 전날 진행된 앙상블 경연에서는 신례초등학교가 금상에 선정됐다. 입상 학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앙상블 △은상=송당초·제주동초 △동상=선흘분교·재릉초·의귀초 ▲오케스트라 △동상=외도초·백록초·서귀서초·제주대교육대학부설초·한라초·중문초·재릉초·인화초. 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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