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는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위생관리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약계층 고용률 전체의 50% 달해
어려운 이웃 위해 무료방역 등 앞장

이영호 대표이사

'2017 제주경제대상' 특별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장)에 선정된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대표이사 이영호)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따뜻한 위생관리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업해 제주지역 위생관리를 책임져온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고용을 확대해 전체의 50%에 달하는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항만용역과 시설관리, 경비업 등 새로운 사업개발에 주력해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마음을 쏟고 있다.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는 2009년부터 해마다 추자지역 저소득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과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등에 지속적인 기부를 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영호 대표이사는 2012년 제주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대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는 사업과 관련한 모든 계획이 직원들에 의해 결정되는 직원이 고용주인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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