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공로상 회성종합건설㈜

'무한불성' 경영이념으로 구슬땀
저소득층 위해 사회공헌도 앞장

'2017 제주경제대상' 공로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 선정된 회성종합건설㈜(대표이사 황금신)은 제주도의 굵직한 건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안전한 시공을 책임지고 있다.

회성종합건설㈜은 지난 2001년 덕천종합건설㈜ 설립을 시작으로 2004년 법인명을 전환, 도내 민·관 공사를 수주하며 성실한 시공에 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2013년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등을 맡았다. 올해는 해안동 회성푸르니 120세대를 준공하고 현재 강정초등학교 교사동 재배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앞장서고 있다. 회성종합건설㈜은 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의 둥지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 황금신 대표이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억원 이상 고액 후원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해마다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해 추가 인력을 보충하며 중소기업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황금신 대표이사는 "땀을 흘리지 않고서는 어떤 성공도 이뤄낼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을 경영 이념으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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