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 보도 (사진: 지드래곤, 이주연 SNS, 콰이 영상)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올해 첫 특종으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를 보도했다.

1일 오전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디스패치는 YG화법에 호기심을 갖고 지드래곤, 이주연을 추적하기 시작, 그 결과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사랑에 빠졌다.

지드래곤은 경기도 구리시의 이주연의 집을, 이주연은 서울 성수동 지드래곤의 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각자의 차를 이용해 따로 들어가고 따로 나가는 등 보안에 철두철미하게 신경썼다.

또 지드래곤은 제주도에 위치한 자신의 빌라식 별장을 찾은 이주연과 비밀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당시 빅뱅의 매니저가 이주연의 로드 매니저를 자처하며 에스코트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 이주연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 증거 사진을 공개하며 교제 중임을 확신했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은 일본 모델 키코와의 열애설 때와 마찬가지로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밝힌 뒤 입을 굳게 다물었다.

스타들과 여러 번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는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앞으로도 (열애)설은 계속 있을 생각"이라며 "인정을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문제다. 유명인이기 때문에 대중이 알 권리는 있지만 우리가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의 증거로 제시되는 사진에 대해서는 "평소에 사람 많은 곳도 잘 다닌다. 시선을 많이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사진이 많이 찍힌다"며 "사진 찍히는 것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같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디스패치의 보도 속 주인공이 된 지드래곤과 이주연 측이 열애에 대해 각각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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