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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탐방 스트레스 감소 효과 증명 '눈길'
고경호 기자
입력 2018-01-02 (화) 17:52:27 | 승인 2018-01-02 (화) 17:58:11 | 최종수정 2018-01-02 (화) 17:58:40
교래곶자왈 전경. 자료사진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 등
'코티졸량 변화 연구' 논문 발표

산림욕과 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현 제주 YMCA 이사장)와 임동호·이근광은 최근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8권 제10호에 '제주 교래곶자왈 숲 탐방객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Cortisol)량의 변화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신 전 대표이사 등은 곶자왈 방문 전·후 타액 내 코티졸 함량의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5~6월 교래곶자왈 자연휴양림에서 도민 35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코티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방출되는 부신호르몬으로서 부신피질에서 생산된다.

탐방 전·후 타액을 채취해 서울의과학연구소를 통해 분석한 결과 평균 코티졸 함량은 0.16㎍/㎗에서 0.13㎍/㎗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대조군 대비 0.56㎍/㎗, 여성은 0.11㎍/㎗ 낮은 것으로 분석돼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큰 변화를 보였다.

곶자왈 탐방 후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방출되는 코티졸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면서 삼림욕이 인체의 스트레스 감소에 관여하는 것을 증명했다.

신 전 대표이사는 "제민일보는 지난 2002년 '곶자왈 대탐사'를 시작으로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집중적으로 취재·보도해왔다"며 "특히 곶자왈은 산림 치유의 최적지이지만 아직 관련 연구는 미진해 본 논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자연, 특히 곶자왈이 인체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고 덧붙였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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