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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상서 전복된 현진호 선장 입건
한 권 기자
입력 2018-01-04 (목) 17:20:39 | 승인 2018-01-04 (목) 17:21:49 | 최종수정 2018-01-04 (목) 17:31:37
3일 제주시 한림항으로 예인된 203현진호. 고경호 기자

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
V-PASS 고의 미작동은 부인

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203현진호의 선장이 형사 입건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조업 금지 구역에서 수산물을 어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여수선적 저인망어선 203현진호(40t·승선원 8명) 선장 강모씨(51)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무리한 조업으로 선박을 전복케 해 선원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업무상과실선박전복 등)도 적용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36분께 제주시 한림항에서 출항해 추자도 인근 저인망어선 조업 금지구역에서 수산물을 어획한 혐의다.

또 조업 당시 그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배를 전복케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선원 이모씨(55)가 사망하고 유모씨(58)·지모씨(62) 등 2명이 실종됐으며, 강씨를 포함한 선원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제주해경은 출항 신고 16분만에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신호가 소멸된 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강씨는 고의적으로 끄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V-PASS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에 감식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제주해경은 4일 현재 203현진호를 가까운 조선소에서 인양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집중수색을 광범위 수색으로 전환했다. 한 권 기자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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