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가 실시한 전국 문학작품 공모에서 손영자씨(부산시 진구)의 ‘중문 해변에서의 하루’와 양명자씨(강원도 강릉시)의 ‘귀소본능’이 각각 운문·산문부분에 당선됐다.

 문협 서귀포지부는 서귀포와 남제주군의 풍광과 인정 등을 노래한 작품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32명이 모두 326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 부문 가작에는 양동숙씨(대전시), 시조 부문 가작에는 강애심씨(연동)가 수상했다.

 한편 서귀포지부는 지난 2일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 2002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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