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을 위해 불소용액 보급사업이 확대된다.

서귀포시보건소는 충치예방차원에서 어린이뿐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소용액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학교중심으로 불소용액이 보급됐다.

지난해 부모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 결과, 일부 부모들이 양치용 불소용액의 가정 보급 등을 요구함에 따라 희망 시민들에게 불소용액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에서 불소용액을 보급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120명에게 4만5200㎖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소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강보건교실이 자녀충치예방에 효과를 얻고 있음에 따라 구강보건교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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