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34분께 서귀포시 남동쪽 127㎞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P호(29t)가 뒤집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P호 승선원 9명은 인근의 한림선적 연승어선 Y호(40t)와 경남 사천선적 연승어선 D호(46t)에 의해 사고 직후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경은 5000t급 경비함정 등 3척을 사고 해역에 보냈으며 해군 등과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추가 사고 방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