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선충 피해지역 등에서 대체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모두 11억원을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등 100㏊를 대상으로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사업을 한다. 

시는 이번에 계획한 나무심기 면적 100㏊ 가운데 산림재해방지조림 60㏊에 편백나무와 종가시나무 등 산림자원으로 가치가 큰 향토수종 등을 심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256㏊에 모두 15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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