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남단 서귀포시 지역에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행정당국이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제설 작업 시기를 놓쳐 원성.

지난 10일과 11일 출퇴근 시간에 폭설이 내렸지만 도로 제설작업이 늦어지는 바람에 시내 곳곳의 교통이 마비, 시민들이 눈 속에 갇히는 사태가 속출.

시민들은 "폭설이 예보됐지만 제설 작업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상상황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며 "평소 눈이 많이 내리지 않다 보니 행정당국의 제설 대비 태세가 엉망인 것 같다"고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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