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이어 11일 또 다시 제주지역 육상 항공 해상 모든 교통수단이 마비를 보이면서 한때 고립돼 제주사회가 혼란.

눈으로 공항활주로가 3시간 넘게 운항이 중단되는가 하면 심지어 연삼로 등 주요 도로마저 제설작업 미비로 출근길 불편을 겪었기 때문. 

주변에서는 "이번 적설량은 폭설로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아닌데 2016년 상황과 비슷했다"며 "2년전 대설로 많은 대책과 대응메뉴얼을 만들었는데 무엇이 개선됐는지 모르겠다"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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