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부터 월드컵 기간동안 방한할 외국인에 대한 여러 가지 난무하던 추정치중 가장 최근에 나온 것으로 월드컵 특수를 준비하는 관광업계 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인 15만명, 중국인 6만명, 나머지 14개국 관람객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나머지 국가들중에서는 예선전과 8강전을 국내에서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이 2만3000명이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고 포르투갈 1만6000명, 프랑스 1만5000명, 덴마크와 브라질은 각 1만4000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토대로 제주방문 외국인을 추정해볼 경우 빅게임인 중국-브라질 관광객이 7만4000여명이고 16강전도 독일이 제주에서 경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할 때 최소 4만5000명에서 최대 5만5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교통연구원은 항공좌선난이 예상되는 한-일, 한-중 노선에 대한 전세편의 확대, 사전입국 심사제 실시, 해상교통 확대, 국제·국내 연결서비스 확충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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