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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무 산지폐기까지 했는데 가격 반등 힘드네
김용현 기자
입력 2018-01-16 (화) 16:57:15 | 승인 2018-01-16 (화) 16:59:03 | 최종수정 2018-01-17 (화) 17:49:25

서울시 가락시장 겨울무 올해 10일간 평균가격 18㎏들이 8235원 
평년보다 낮아 시장격리 출하량 조정 불구 소비부진 오르지 않아


제주산 겨울무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시장격리(산지폐기)로 출하량을 조정하고 있지만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가격반등이 힘든 상황이다.

최근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겨울무는 20㎏들이 상품 한상자가 평균 8722원에 거래됐다. 

2017년산 제주산겨울무 재배면적과 생산예상량은 각각 4874㏊과 34만6050t으로 최근 5년 평균(4346㏊, 27만3000t) 대비 재배면적은 12.1%와 생산량은 26.8%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정부와 제주도, 제주농협, 농가 등이 나서 639㏊에 대한 시장격리사업(산지폐기)이 이뤄졌다.

시장격리사업으로 인한 출하량 조정에도 불구 또한 최근 10일간(3~12일) 겨울무 평균가격은 9150원으로 18㎏들로 환산할 경우 8235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평년은 8850원 7% 정도 낮은 가격으로 평년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가락시장 경매사들은 겨울무 소비가 늘지 않고 대형마트에서 판촉행사도 드물어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가뭄으로 무가 평년보다 조금 잘다는 것 말고는 품질이 괜찮은 편이지만 소비부진이 해소되지 않는 한 가격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도내 무 농가들은 가락시장 하차경매 시행으로 박스포장비 등 물류비 부담이 크게 늘면서 농가에서 채산을 맞추려면 1만원대까지 나와야 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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