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선거가 오는 2월 13일 치러진다.
17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제34대 제주도관광협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오는 22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후보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2월 13일 대의원 총 134명(당연직 46·선출직 88)이 대의원총회를 열고 출석 대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 제주도관광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김동완 자문위원장이 선임됐다.
현재까지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이는 김영진 현 제주도관광협회장이 유일하다. 김 회장은 2011년 이후 3선을 연임했으며 오는 2월 28일 임기가 만료된다.
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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