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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채석장 인근 주민들 "솔로 돌가루 씻어내…더 이상 못 참는다"
고경호 기자
입력 2018-01-18 (목) 15:21:05 | 승인 2018-01-18 (목) 15:23:44 | 최종수정 2018-01-18 (목) 15:21:26

채석장 인근 토지주모임
19일 도에 청원서 제출

채석장 인근 토지주들이 행정당국에 채석장 허가심의를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낙원산업 채석장 인근 토지주모임'은 ㈜낙원산업의 채석장 허가 신청서를 반려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19일 제주도에 제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지주모임은 "지난 30여년간 석산이 운영되면서 발파, 소음, 분진 등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수십년의 피해가 또 다시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마을 주택 균열, 농지 물탱크 균열, 분진에 의한 하우스 일조량 감소, 시설물 조기 노후 등을 감수해왔다"며 "특히 주변 감귤농가들은 솔이나 칫솔로 열매에 묻은 돌가루를 하나하나 씻어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등 금전적 피해도 크다"고 토로했다.

또 "허가 기한 만료 후 거듭 연장하는 과정에서 인근 지역의 농지 등 토지주들과는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며 "사업자는 물론이고 허가기관 역시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살펴 허가 심의를 반려해 줄 것으로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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