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육상인의 밤 행사 개최
프리런클럽 최우수팀 수상

도내 육상인들이 한자리 모여 무술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도육상연맹(회장 이동대)은 17일 오후 7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윤춘광 제주도의회 부의장,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육상연맹 임원, 도내 마라톤클럽,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육상인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도육상연맹은 지난해 제주육상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임원 등 11명과 도내 동호인 클럽 3개 팀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도내 동호인 최우수팀에는 프리런클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베스트탑클럽과 애플마라톤클럽이 각각 우수팀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전국체전 등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로 구성된 '육상을 좋아하는 모임(회장 지승엽)'이 제주육상꿈나무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육상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음은 유공자(단체) 명단
△전문체육부문 지도자상=전재안(위미중 지도자)·김도훈(외도초 체육담당)
△모범심판상=김성후(도약주임)·현대전(도약주임)
△감사패=명성재(위미중 교사)·김대용(도체육진흥과)·신철이(도체육회)·민경수(제주삼다수)
△생활체육부문 동호인부 최우수팀=프리런클럽
△생활체육부문 동호인부 우수팀=베스트탑·애플마라톤
△공로패=고대오(도육상연맹 고문)    
△국회의원 표창(위성곤 국회의원)=이영기 생활체육 실무부회장
△도의회의장 표창=문송희 도육상연맹 사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