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분석 월평균 99만명 방문
전국 지역신문중 PC 기준 3위·모바일 기준 4위

제민일보가 전국 지역신문중 PC와 모바일을 통한 웹 페이지 순방문자수에서 모두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말 발간한 「디지털 시대 해외 지역신문 지원제도」중 '국내 지역신문의 디지털 부분 성과 및 전망'을 통해 국내 지역신문의 웹페이지 이용현황을 분석했다.

재단은 이 자료에서 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안클릭을 통해 뉴스/미디어 카테고리의 도메인 상위 300개를 1차로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일간신문 31개, 주간신문 2개를 선정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트래픽 조사기간은 2017년 1월~5월로 PC웹 부분과 모바일웹 부분으로 나눠 분석했다.

상위 지역 일간신문 31개사중 제주지역에서는 제민일보와 제주신보가 선정됐다.

분석결과 제민일보는 PC웹 부분 월평균 신문 웹페이지 순수방문자 수가 57만8707명으로 분석대상 33곳중 중 3위를 차지했다. 상위 신문사는 1위 국제신문 138만138명, 2위 부산일보 125만7490명, 4위 금강일보 53만6215명, 5위 중부일보 52만4756명 등이다.

또 제민일보는 모바일웹 부분 웹페이지 순수방문자 수에서도 40만9970명으로 조사돼 분석 대상 중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국제신문 118만6674명, 2위 부산일보 103만4580명, 3위 금강일보 66만3873명, 5위 중부일보 36만6249명이다. 제주신보는 15위로 10만7889명을 기록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40대의 뉴스 이용에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은 포탈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국 종합 일간지, 경제지, 통신사, 인터넷 신문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문에 대한 사회적 선호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공간에서 영향력 확대는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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