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직장교육?공사 감독분야 점검 강화 등

제주도교육청이 올해를 청렴도 재도약의 해로 선포,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시작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및 청렴의식을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영상인 ‘나에게 청렴은 00이다’ 동영상 시청에 이어 △2017년 청렴도 측정결과 안내 △2018년 청렴 제주교육 추진을 위한 聽(청)·淸(청)·靑(청) 약속 선포 등을 진행, 조직 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24일에는 기술직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공사 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영상 제주도 감사위원회 부패방지지원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서 일선 공사현장 대리인과 감독관 간의 갈등 해소와 소통하는 방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청렴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나에게 청렴은 00이다’를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교육청 직원들을 비롯해 교사, 학생, 학부모, 각계 인사들이 캠페인에 릴레이로 동참해 △내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 △청렴 확산 동참 독려 등을 도민사회에 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기술직 공무원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교육청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확산과 업무역량 강화?기술 행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모든 제주 교육가족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제주교육 청렴·신뢰도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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