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최종합계 8언더파...존 허 공동 3위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4라운드에 진출했던 제주출신 강성훈(31)이 최종 공동 6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성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앞선 3라운드에서 강성훈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공동 42위에 랭크돼 한국선수 참가자 중 혼자 4라운드에 올랐다. 반면 3라운드에서 배상문(32)은 5언더파 공동 97위에, 김민휘(26) 역시 2오버파 공동 138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한편 한국(계)선수로는 재미교포 존 허(28·한국명 허찬수)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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