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 (사진: Mnet '댄싱9', tvN '토크몬')

'토크몬'의 제이블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제이블랙은 22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 과거 한 달에 3만원을 벌어 그 돈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제이블랙은 이틀에 한 번 꼴로 라면을 먹은 날이 잦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길었던 무명 시절 후, 제이블랙은 댄스대회에서 우승을 하는가 하면 제이핑크라는 이름 하에 걸리시댄스까지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제이핑크로 활동할 땐 여장을 한 채 여성적인 춤을 춘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제이블랙은 제이핑크로 활동하는 자신에게 꽂힐 부정적인 시선을 예상하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제이블랙은 앞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을 당시 "걸리시 댄스에 더럽다는 말이 나올 줄 알고 있었다"며 "다 좋아해달라고 할 순 없지만, 춤의 장르 중 하나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블랙은 "웃기거나 튀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남자가 낼 수 있는 여성의 에너지, 여성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그만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는 춤이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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