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제주도지회, 사랑의 일일바자회 개최 수익금 단체 기탁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도내 미용인들의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사)대한미용사회 제주도지회(회장 이복자)는 23일 제주시 마리나호텔 웨딩홀 2층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과 미용인들의 화합을 위한 사랑의 일일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제주시중구지부(지부장 양영단)를 비롯해 제주시서구지부(지부장 양미경), 제주시북구지부(지부장 고금년), 서귀포시중구지부(지부장 김순민), 서귀포시남구지구(지구장 임순화) 등 5개 지부 임원진과 13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건어물 판매와 빙떡, 파전, 호박죽, 차, 음식 등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마련한 이복자 회장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미용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장학금과 불우이웃 등을 돕기 위해 기관에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