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제주시을)의원의 전 보좌관 강성민 씨(46세)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강 정책특보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 정책특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당시 정책특보와, 제주지역 정책 및 공약을 내놓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던 당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 실무간사를 맡은 바 있다.

또 지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당 교육특별위원회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이도2동(도남동) 당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 정책특보는 우 원내대표에 “2월 임시국회를 열어 제주지역 선거구 획정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또 올해가 4·3 70주년인 만큼 여당 원내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