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제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모두 7개 분야 1981곳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위험시설과 안전취약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 안전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민·관합동 점검을 한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사안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보수·보강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 6일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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