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사람들·이어도지역자활센터
21~23일 2018 겨울생태학교 진행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곶자왈사람들과 사회적협동조합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2월 21~23일 제주지역 곶자왈 일대에서 '적게 작게 느리게'를 주제로 2018 곶자왈 겨울생태학교를 연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곶자왈 등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곶자왈 겨울생태학교는 교래곶자왈, 곶자왈생태체험관, 동백동산, 선흘무벵이숲, 한라수목원 등에서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생태 관계망 잇기, 야생동물 흔적 찾기, 곶자왈 비밀 찾기, 숲 속 집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버려지는 것의 재발견, 재활용 만들기 등 버리면 쓰레기지만 다시 쓰면 자원이 되는 '자원재순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이며, 2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곶자왈사람들 홈페이지(www.gotjawal.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gotjawal@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9만원이다. 문의=곶자왈사람들(064-772-5611).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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