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동방채묵전 6~25일 영월 스포츠파크 특별전시실

한·중·일동방채묵전 6~25일 영월 스포츠파크 특별전시실

 

 

 

 

 

 

강창화 제주도서예학회 이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한·일·중 동방채묵전(東方彩墨展)'에 참가한다.

동방채묵전은 한·일·중 미술인들이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방문하는 체육인과 관광객들에게 동양예술의 아름다움과 체육과 문화가 만나는 품격 있는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에서는 중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중국국가화원 양 샤오양 원장과 장 지양쩌우 부원장, 쩡 라이더 연구원 등 중국국가화원 추천 작가 30여명이 출품했다. 일본에서는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 호리에 하루미 이사장과 마치다 타이센 회장, 시오미 츄텐 부회장 등 추천 작가 30여명이 작품을 냈다. 한국 측에서는 강 서예가를 포함한 한국미협 추천작가와 민경갑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 홍석창 홍익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 서예를 대표했다. 북한 공훈화가의 조선화 50여점도 전시장에 함께 걸렸다.

작품들은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특별전시실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강 서예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오늘의작가 정신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강 서예가는 한국미협 부이사장, 중국중경서화원 예술고문을 맡고 있다. 제주도문화상, 한국예총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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