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51분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고모씨(76)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39.67㎡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석유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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